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 2014, 9기 입주작가 6명 선정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 2014, 9기 입주작가 6명 선정
  • 김보은
  • 승인 2022.01.19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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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미술계 신선한 흐름 기대”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 2014는 9기 입주작가로 장은희(설치, 입체), 최지선(사진), 한소희(평면), 조윤영(설치), 손대한(평면, 설치, 퍼포먼스), 주기범(평면)씨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 2014는 지난달 13일부터 31일까지 공모를 진행했고, 울산작가 4명을 포함한 총 49명이 지원했다.

이 가운데 1차 서류심사로 18명을 뽑았고 2차 인터뷰 심사로 심층면접을 실시해 울산, 서울, 경기, 부산지역에서 활동하는 6명의 9기 입주작가 선정을 마무리했다.

하원 심사위원은 “이번 입주작가 공모에 울산 외에도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응모했다. 이 가운데 평면회화, 입체, 설치,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입주할 예정”이라며 “작가들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작품을 감상하고 울산 미술계에도 신선한 흐름을 불러오리라 기대해 본다”고 심사총평을 남겼다.

선발된 입주작가는 지난해과 동일하게 다음달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며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9기 작가들의 입주를 알리는 ‘입주작가 소개전’을 시작으로 프레젠테이션, 평론매칭 워크숍, 결과보고 전시 등의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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