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18일 춘해보건대학교 도생관 회의실에서 지난해 Top-Us(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 우수활동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춘해보건대학교 최유빈 학생이 우수단원상을, 춘해보건대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울산 고래들’ 팀이 창의프로젝트 우수상을 받았다.

울산지회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SNS를 활용해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과 이벤트를 실시해 인구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으며 특히 창의프로젝트로 인구문제에 대한 청년의 생각을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이희자 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층의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이 저출생 극복의 중요한 축이 될 것”이라며 “올해 Top-Us 활동에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Top-Us(Thinking Of Population issues University Students)는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의 약칭으로 대학생들이 저출생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문화 조성을 활동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