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내달 아트클래스 ‘예술실기’ 운영
울산문예회관, 내달 아트클래스 ‘예술실기’ 운영
  • 김보은
  • 승인 2022.01.1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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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서예 등 10개 과목… 19~25일 수강생 선착순 모집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5일까지 다음달부터 운영할 아트클래스 ‘예술실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 아트클래스 진행 모습.
울산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5일까지 다음달부터 운영할 아트클래스 ‘예술실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 아트클래스 진행 모습.

 

울산문화예술회관이 다음달부터 다양한 미술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아트클래스 ‘예술실기’ 운영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25일까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에 따르면 아트 클래스 ‘예술실기’는 울산의 예술가를 지도강사로 초빙해 미술, 서예, 한국화 등 장르에 특화된 과목으로 구성한다.

이번에는 신설된 한국화 분야 문인화와 수묵화를 비롯해 드로잉, 유화, 수채화, 서예 분야 실기과정 10개 과목을 개설한다.

문인화와 수묵화는 이재영, 안현미 작가와 함께 먹선의 굵기와 먹의 농담으로 표현하고 여백의 미가 있는 한국화의 멋을 배워본다.

드로잉은 연필을 이용해 식물 세밀화를 그려보는 드로잉 색연필과 인체의 구조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강좌로 추연희, 권영태 작가가 지도강사로 참여한다.

유화는 최명영, 이상민 작가와 유화 물감을 활용해 표현 방법을 습득하고 자연 풍경과 정물을 주제로 자유롭게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채화는 다양한 기법을 배워 개성 있는 작품 표현을 할 수 있도록 수채화 풍경과 정물을 개설하며 지도강사는 나원찬, 최정임 작가다.

서예는 한글의 멋을 느끼고 서체를 습득해서 붓과 먹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조동래, 김숙례 서예가가 서예 서간체와 서예 한글 과목으로 만난다.

과목별 모집인원과 수강료는 상이하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건강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올해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226-8253.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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