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칼럼]피부노화 노화 (성숙한)피부
[미용칼럼]피부노화 노화 (성숙한)피부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9.06.0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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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생명체는 나이를 먹으면서 노화해 간다. 노화의 과정은 우리 몸의눈, 뇌, 심장등 구성기관 모두에서 일어난다. 피부 역시 마찬가지여서 나이에 따라 어쩔 수 없이 노화해 간다.

노화의 과정이 유전자에 의해 정해진 프로그램으로 조절된다는 DNA프로그램이론이나 세포내외의 단백질 연결고리 증가로 노화가 온다는 연결고리 이론 등 노화의 기전에 대한 학설은 다양하다.

최근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이론은 프리 라디칼 이론인데 산소 라디칼은 정상 에너지 대사과정은 물론 그 외의 여러기전에 의해서도 끊임없이 생성되며 동시에 각종 효소 및 비효소 항상화 물질에 의해 제거되어 정상생체내에서는 생성 및 소거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

반면에 특수 상황에서는 생성이 급격히 증가하거나 산소 라디칼을 제거하는 방어능력이 저하되면 생체는 산소 라디칼에 의해 손상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경우를 옥시데이티브 스트레서라고 한다.

이같은 상황이 초래될 경우 질병이 유발되는데 염증시 백혈구에 의한 조직파괴, 심근 및 뇌조직 파괴 등 세포기능이 저하되어 노화가 발생하는 것이다.

산소라디칼이 노화의 유발요인중에 하나임이 분명한 것임이 시사되고 있는데 우선 각 동물의 최대 잠재수명과 체중당 대사율 사이에는 반비례 관계가 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 가운데 하나이다. 즉 산소를 많이 소비하는 생물일수록 수명이 짧은데 이는 곧 산소 소비가 많으면 결국 산소 라디칼 생성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조직 손상이 많이 초래된다는 것이다.

산소라디칼에 대한 방어능력이 클수록 오래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러요인들의 복합접인 작용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노화현상을 한가지 요인만으로 단순화시켜 설명한다는 것은 물론 불충분하지만 산소라디칼설은 노화의 기전으로 가장 과학적인 타당성을 지닌 노화의 원인설이라 할 수 있다.

피부는 연령과 함께 노화됨에 따라 세포분열의 능력이 현저히 저하되지만 꼭 나이와 정비례해서 노화되지는 않는다.

유아기에서 100일가량 유지되는 세포의 생명력이 노화가 되면 약 46일 가량유지된다. 피부가 노화되면 기름샘과 땀샘의 역할이 감소하여 세포의 보습량이 뚜렷이 떨어지며 진피와 피하조직의 탄력성이 줄어들어 근육층 역시 늘어진다.

또한 세포내의 수분이 메말라 결과적으로 각질의 형성이 빨라지며 거칠어지고 주름이 형성된다. 또한 신체의 신진대사 활동의 저하로 인하여 피부의 혈액순환 역시 나빠진다.

특히 여성의 경우에는 폐경기 이후로 피부상태에 변화를 맞게 되는데 그 까닭은 피부가 호르몬에 의하여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1. 피부조기노화의 원인

-피부관리를 전혀 하지 않고 방치한 경우

-잘못된 피부관리로 인하여

-심한 일광(세포의 단백질을 훼손시킨다)이나 바람(경수의 사용)혹은 오염된 공기로 인하여

-내부질환이나 건강이 나쁠때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 불안, 불만이 누적될 때

-심한 운동부족으로 인하여(혈액순환이 정체되는 현상을 가져와 세포증식 활동의 저하를 초래한다)

-의약품의 장기복용

-영양부족으로 인하여

-술, 담배 등으로 인하여

-세균 및 화장품으로 인한 부작용

-항염성 크림의 과다 사용

-단기간내의 심한 체중감소도 피하지방층의 급격한 함몰을 야기시키며 근육조직이 빈약하게 되어 탄력성을 저하시키고 주름을 형성하므로 피부노화의 원인이 된다.

2. 피부노화의 결과

-진피내의 무코다당류의 감소

-피지생성의 감소

<다음호에 계속>

-수분손실의 증가

-각질세포의 응집력 강화

-표피세포의 교체율 감소

-멜란닌 세포수의 감소

-콜라겐의 감소

-엘라스틴의 변질

-피부내의 지방결핍

3.손질

-노화성의 피부는 유,분이 감소되어 일반적으로 건성피부의 증상과 같으므로 손질방법 역시 비슷하다.

-항상 피부를 돌보아야 한다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

-유분과 수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화장품을 선택하여 집에서 관리하는데 많은 비중을 둔다.

-마사지를 꾸준히 하여 피부의 혈액순환을 돕고 표피의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킨다.

-영양주입을 위해 비타민A,E가 함유된 화장품으로 피부관리를 행한다.

-NMF를 보급한다.리포좀이나 영양에센스류의 화장품을 사용한다.양과 질의 수분부족 현상은 곧 각화현상을 야기시키므로 근본적으로 수분 결합능력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이미 생긴 어느 정도의 주름은 콜라겐의 외부 주입식 주사요법으로 제거가 가능하다.

-피부를 외부환경으로부터 보호한다.

-균형있는 식생활을 한다.

-스트레스를 피한다.

-적당한 운동을 한다.

-폐경기의 호르몬 변화에 따른 정신적 만족감을 준다.

-피부관리실에서 전문적 관리를 받는다

여드름성피부의원인

여드름은 사춘기 이후의 젊은 사람에게서 주로 발생하지만 중년이 되어도 피지의 분비가 많은 사람에게는 발생 가능성이 많다.

우리 피부에는 땀을 분비하는 땀샘과 기름은 분비하는 기름샘이 있다. 땀과 피지가 분비되고 혼합되면 크림상태가 되어 피부표면에 피지막 을 형성한다. 이막이 정상일 경우에는 약산성을 띄고 피부보호막으로서 세균의 번식을 막고 피부가 외부와의 직접적인 접촉 시 에 피부를 보호한다.

여름이 되면 땀의 분비량이 늘어 피부표면이 수중유형의 상태로 되며 수분의 증발이 용이해지고 피부온도의 상승이 저지된다. 반면에 겨울이 되면 유중수형의 상태가 되어 수분증발을 막고 피부온도가 내려가는 것을 저지한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 인지 피지분비가 과다하게 생산되어 배설량이 늘게 되고 표피로 배출되지 못하여 모공 속 에서 피지가 뭉치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모공이 막히고 그것이 세균과 결합하여 염증으로 발전하면서 여드름 류가 된다. 이러한 ‘피부는 화장을 받지 못하고 잘 지워져 늘 지저분해 보인다.

여드름의 발생은 만성적으로 반복되며 현재까지는 여드름을 완전히 치료 한다 는 것 이 상당히 어려운 것으로 밝혀 져있다 하지만 적절한 관리로 여드름의 활성화를 어느 정도 는 막을 수 있다.

(손질법)

전문 클린싱제 로 깨끗하게 세안을 한 후 가볍게 물 세안 을 다시 한다.

산성화장수를 사용한다.

필요에 따라 효소 필링 제 를 이용하여 불필요한 각질을 제거한다.

마사지는 하지 않도록 한다.

유연화장수와 수렴화장수의 사용은 꼼꼼히 하되 냉장고에 보관하여 신선한 청량감을 준다.

냉 타올 을 이용하여 마스크를 해준다.

진정 살균용의 팩으로 피지조절을 도우며 자극을 없앤다.

식사 시 에 단음식과 지방질이 풍부한 식품은 피하도록 한다.

비타민 A와 B 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한다.

색조화장을 할 때 유분기가 적은 것을 선택한다.

여드름이 심할 경우는 전문의 의 치료를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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