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희망의 메시지 전하는 전시회
새해 희망의 메시지 전하는 전시회
  • 김보은
  • 승인 2022.01.05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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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미술작가단체 미학 101호, 천안서 네번째 그룹전
홍차 作 당당하다! 크앙!.
홍차 作 당당하다! 크앙!.

 

미학을 공부하는 울산지역 미술작가 단체 ‘미학 101호’가 오는 25일까지 충남 천안시 불당동 소재 CGV 천안시청점 3층 로비에서 네번째 그룹전 ‘다시, 해피 뉴 이어(Happy new year)!’를 개최한다.

이번 그룹전은 2018년 일본 도쿄에서 열었던 ‘그린 라이트(Green light)’에 이은 두번째 게릴라성 외부전시로 아트돕에서 기획하고 CGV천안시청점과 협업했다. 팝업 전시 형태로 구성된 그룹전에는 김보연, 박빙, 방은숙, 신진욱, 이완두, 주상숙, 한효정, 홍차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새해를 맞이했지만 그래도 우리 모두 한번 더 힘을 내 보자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밝고 쾌활한 이미지의 작품을 선보인다.

미학101호 회장인 박빙 작가는 “천안 전시는 도쿄에서 했던 미학스터디 첫 전시를 떠올리게 한다. 호기심에서 시작된 게릴라전이지만 어느 곳이던 훌쩍 떠날 수 있었던 그때가 그리워진다”라고 말했다.

미학 101호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회화와 설치 미술전 등 총 4번의 그룹전을 했고, 원도심 재생사업이였던 우리 동네 지도 그리기 ‘시참시’를 진행한 바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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