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수면센터 확장 이전 개소
울산대병원 수면센터 확장 이전 개소
  • 김보은
  • 승인 2022.01.04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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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관 지하 1층에 인테리어 개선·수면다원검사실 증설
울산대학교병원이 4일 매년 늘어나고 있는 수면질환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수면센터 확장·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이 4일 매년 늘어나고 있는 수면질환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수면센터 확장·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이 4일 매년 늘어나고 있는 수면질환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수면센터 확장·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수면센터는 병원 별관 지하 1층으로 이전했다.

울산대병원은 방음과 인테리어를 개선했고, 수면다원검사실을 증설해 환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남정권 수면센터장(이비인후과 교수)는 “수면은 삶의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과 의료진을 갖춘 수면센터는 중증환자군의 수면질환을 발굴하고 다학제 협진체계를 통해 환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등 최상의 전문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수면센터는 2015년 개소한 이후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주간졸림증 △수면 중 이상행동 △수면주기장애 등과 관련한 다학제 협진을 통해 수면질환 환자 치료에 체계적인 검사와 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수면센터는 개소 후 7년간 2천명 이상의 환자가 이용했고 특히 최근 3년(2019~2021년)간은 한 해 평균 400여명의 환자가 방문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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