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 십시일반 성금 ‘이웃사랑 실천’
조합원들 십시일반 성금 ‘이웃사랑 실천’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9.06.04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펄프(주) 노동조합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 동해펄프(주) 노동조합(위원장 권대환)은 4일 국내외적으로 극심한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20㎏) 19포대와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150여만원의 성금을 온산읍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성품은 동해펄프(주) 노동조합 창립기념식에 방문한 외빈으로부터 접수된 백미와 노동조합원 개개인이 십시일반으로 주머니를 털어 마련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동해펄프(주) 노동조합 권대환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올바른 노동문화 정착 및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울주군 온산읍에서는 전달된 성금과 성품을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호받고 있는 세대 중 심장병으로 힘들어 하는 세대와 결식아동,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35세대에 전달해 훈훈한 이웃의 정을 느끼도록 할 예정이며, 그 고마움과 감사의 서한문을 동해펄프(주) 노동조합에 발송했다. / 김영호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