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잉을 기반으로 다채로운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시크루가 23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공연으로 댄스컬 ‘특별하지 않음의 특별함’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모든 사람들이 특별함을 갈구하는 삶의 과정을 겪고 있지만 가끔은 특별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포시크루 관계자는 “댄스컬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울산시민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시하고 지역 스트릿댄스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에게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방역지침에 따라 좌석간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백신패스를 적용한다.

올해 울산시 전문예술단체로 지정된 포시크루는 여러 무대 경험을 토대로 공연기획, 콘텐츠 제작, 창작활동, 인재 양성 등 통합시스템을 구축했고,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융복합 공연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공연 문의 ☎010-6295-1354. 김보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