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인턴 수련환경 설문, 근무시간 등 해마다 만족도 상승
울산대병원 인턴 수련환경 설문, 근무시간 등 해마다 만족도 상승
  • 김보은
  • 승인 2021.12.20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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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인턴들의 수련환경 만족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대병원은 인턴 28명을 대상으로 △업무로딩 △근무시간 준수 △소통 및 협력도 △근무환경 △급여 5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0일 밝혔다.

전체 평균점수는 5점 만점에 2019년 3.7점, 지난해 4.1점보다 높은 4.3점을 기록했다.

세부조사 가운데 전체 업무로딩 항목은 2019년 3.66점에서 지난해 3.59점, 올해 3.49점으로 점차 낮아져 해마다 업무로딩이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근무시간 준수 항목은 2019년 2.86점, 지난해 3.41점, 올해 3.96점으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었다.

설문조사에 응한 한 인턴은 “수련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제공과 수평적인 분위기, 선택의 폭이 넓은 레지던트 지원 등 인턴 수련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순찬 교육수련부장(신경외과 교수)는 “전공의 근무여건을 포함한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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