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백서원 작가 첫 개인전 25일까지 갤러리 지앤
울산, 백서원 작가 첫 개인전 25일까지 갤러리 지앤
  • 김보은
  • 승인 2021.12.1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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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作 픽셀 월드.
백서원 作 픽셀 월드.

 

울산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의 백서원 작가가 첫 개인전을 오는 25일까지 갤러리 지앤(울산시 남구 화합로 134번길9 2층)에서 개최한다.

전시의 주제는 ‘남겨진 자리에서 숨고르기’.

집안 곳곳에 남겨진 손때 묻은 물건에서 장성한 아이들의 빈자리를 느끼며 남겨진 자리에서 새 하루를 시작한다는 의미다.

아동 미술교육을 오랫동안 해온 작가는 동심의 천진난만한 드로잉을 보는 것을 가장 큰 즐거움으로 꼽는다.

작가 역시 아이들처럼 살면서 보고, 경험하고, 느낀 것들을 두서없이 더해 새로운 종류의 아름다움을 만드는 과정을 즐긴다.

주요 전시 작품으론 ‘숲의 정령’, ‘픽셀 월드’, ‘오토마티즘 유희’, ‘네모의 꿈은 현재진행형’ 등이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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