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 역량 향상 워크숍
울산시,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 역량 향상 워크숍
  • 김보은
  • 승인 2021.12.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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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별 해설 시연·평가·우수 해설사 표창 수여도
울산시는 13일 머큐어앰배서더 울산에서 울산문화관광해설사가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 역량 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문화관광해설사 4명의 근무지별 해설 시연 및 평가, 문화관광 해설 공로자 5명의 표창 수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해설 시연은 총 4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본인이 근무하는 관광지에 대해 실시했다. 손은정 해설사는 보성학교전시관, 이우향 해설사는 달천철장, 이윤균 해설사는 반구대암각화, 정미현 해설사는 울산왜성에 대해 발표했다. 울산시는 시연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관광객에 대한 해설서비스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표창 수여식에서는 올 한 해 울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맞춤형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 제공으로 울산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김경숙, 김재순, 이수정, 장혜경, 홍중표 해설사 등 우수 문화관광해설사 5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미있고 친근감 있는 문화관광 해설 서비스는 지역의 관광자원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한 친절 서비스 교육과 함께 역량강화 교육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문화관광 해설사는 총 82명으로 2001년부터 운영 중이며, 반구대암각화·대왕암공원 등 울산의 주요 관광지 16개소와 울산시티투어버스에 탑승해 해설활동을 하고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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