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관광재단, 2022년 亞지역학 학술대회 유치
울산관광재단, 2022년 亞지역학 학술대회 유치
  • 김보은
  • 승인 2021.12.1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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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학술자 200여명 참석… “뉴노멀 시대 교류 확대 기대”
아시아 지역 국제 학술행사인 ‘제12회 아시아 지역학 학술대회(The 12th Asian Conference in Regional Science, ACRS)’가 내년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관광재단 컨벤션뷰로(이하 관광재단)는 한국지역학회 후기학술대회 이사회에서 ‘제12회 ACRS’ 개최지로 울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 지역학 학술대회(ACRS)는 2007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이후 올해로 11회로 맞이하고 있으며, 회원국인 중국, 일본, 대만, 한국 등을 순회하는 국제회의로 아시아 지역학 학자들이 200여명 참석하는 학술대회다.

관광재단과 울산대학교 김재홍 교수(전 한국지역학회장)는 올해 3월 유치팀을 구성해 한국지역학회를 통해 이사회에 유치의향을 전달하고, 10월 대만 타이중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11회 ACRS’에서 유치제안을 실시했다.

‘제11회 ACRS’에서는 개최도시 선정을 한국위원회인 한국지역학회로 위임해 12월 한국지역학회 이사회에서 개최도시를 선정했다.

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국제회의 유치로 울산의 지역학적 가치 활용을 통해 울산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하고, 위드 코로나 이후 맞이할 뉴노멀시대의 아시아 지역의 교류 및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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