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사랑작가회 20번째 정기전 개막
울산미사랑작가회 20번째 정기전 개막
  • 김보은
  • 승인 2021.12.08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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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문예회관… 김광석·김미연 작가 등 참여
송재득 作 The memories of travel.
송재득 作 The memories of travel.

 

울산미사랑작가회의 20번째 정기전이 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제3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울산미사랑작가회는 울산미술협회 회원들 중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후학을 양성하며 지역미술 저변을 확대하는데 가치를 둬 온 미술인 모임이다. 2001년 결성된 뒤 해마다 꾸준히 작품전시를 진행해왔다.

전시에는 김광석, 김동수·륜구, 김미연, 민관식, 박정선, 박현율, 송재득, 임복애, 조철수, 추이주, 하채영 작가가 참여했다.

임복애 作 그리움이 되어.
임복애 作 그리움이 되어.

 

주요 작품으론 ‘솔-스며들다’, ‘2001~자연’, ‘무제’, ‘나의 고향’, ‘가을속으로’, ‘향로봉의 달빛’, ‘The memories of travel’, ‘그리움이 되어’, ‘늙은 여자의 수다 Ⅳ’, ‘해바라기 2021’, ‘고택’ 등이 있다.

미사랑작가회 민관식 회장은 “코로나 시대의 한복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생소한 행동강령 속에서 회원들은 사색과 생각을 하며 그림으로 견뎌 왔다. 여전히 자연을 사랑하고 계절의 변화에 민감한 회원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준비한 좋은 작품들을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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