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별 수영복 선택 노하우
체형별 수영복 선택 노하우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9.06.0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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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몸매를 바꿀 수는 없지만 약간의 착시를 이용하면 얼마든지 훌륭한 몸매로 거듭날 수 있다 몸매에 따른 수영복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보자 .

Q. 가슴이 빈약한 편

A:우리나라 여성의 대부분이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다 . 브라에 패드를 넣는 정도는 물론 기본이겠지만 수영복 디자인을 고르는 데에도 요령이 있다 . 가슴이 빈약한 스타일은 심플한 패턴과 어두운 색은 절대로 피해야 한다 . 가슴 안쪽으로 셔링이 잡히거나 전체적으로 프릴이 달려있는 것이 좋다 . 되도록 기하학적인 패턴을 골라 가슴이 커 보이는 착시 현상을 일으키도록 한다

Q. 아랫배가 나온 체형

A. 보통의 아줌마들은 복부 비만 때문에 비키니보다는 원피스를 선택한다 . 하지만 막상 수영장엘 가보면 알다시피 원피스 수영복은 오히려 복부를 더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 맨다리보다 스타킹을 신었을 때 다리 모양이 더 두드러져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 복부가 고민이라면 두꺼운 벨트가 달린 비키니를 선택하는 것이 더 현명하다 . 벨트는 스트링으로 된 비키니에 비해 복부를 눌러주고 타이트하게 잡아줄 뿐만 아니라 원피스 보다 배가 덜 나와 보이는 효과가 있다 .

Q. 하체가 짧은 체형

A. 다리가 짧은 경우에 많은 사람들이 골반 위까지 노출 시키는 하이레그 수영복을 추천한다 . 이런 하이레그 비키니가 부담스러울 때에는 골반 위에서 끈으로 묵어주는 스타일의 수영복을 골라 최대한 다리를 노출 시키도록 한다 . 원피스나 팬츠 스타일의 수영복 , 톱 , 랩스커트는 상체가 길고 하체가 짧은 몸매를 더 부각 시키므로 절대 피할 것 . 컬러와 패턴은 화이트 컬러가 들어간 사선 스트라이프가 시선을 분산시키므로 가장 알맞다 .

Q. 하체가 튼튼한 체형.

A. 하체가 뚱뚱하다면 심플한 A 라인 스커트 수영복을 추천한다 . 원피스도 좋고 비키니 수영복도 좋다 . 단 스커트에 러플이 달리거나 상의에 비해 컬러가 화려해서는 안된다 . A라인 스커트는 자연스럽게 퍼져 허벅지 다리 라인을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하체를 완벽히 가릴 수 있다 .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상의에 포인트를 주게 되면 오히려 전체적으로 뚱뚱해 보일 수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최대한 심플한 디자인의 수영복을 골라야 한다. 상의는 패턴이 있는 것보다 단색을 고르되 밝은 색으로 고르도록 한다 .

Q. 엉덩이가 처진 체형.

A. 엉덩이가 쳐졌다고 해고 팬츠 스타일의 비키니를 입는 것은 곤란하다 . 청바지를 입을 때처럼 팬츠 수영복은 엉덩이 라인을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 이럴 때에는 패턴이 화려한 비키니 하의를 입거나 차라리 랩스커트 등으로 가리는 것이 좋다 . 아니면 원피스 중에서 등이 깊게 파인 원피스는 시선을 엉덩이가 아닌 등에 머무르게 하면서 힙업이 되보이는 착시를 일으킨다

Q. 어깨가 넓은 체형.

어깨를 가리기 위해서 넓은 끈을 고른 것은 옳은 일이지만 홀터넥은 목의 길이와 어깨 넓이를 강조하는 디자인이므로 사람의 몸을 더 크게 보이게 한다 . 만약 키가 작은 사람이라면 도전해 볼만도 하지만 어깨가 넓은 사람은 스포츠 브라 형태의 비키니를 고르는 것이 좋다 . 패턴이 심플한 것 보다는 브라운이나 네이비처럼 색깔은 어둡지만 패턴이 화려한 다지인이 어깨를 좁게 보이게 한다

Q. 엉덩이가 큰 체형.

네이비나 블랙과 같은 어두운 컬러에 엉덩이보다 살짝 작인 디자인의 비키니 하의를 고르도록 하자 . 혹은 눈에 띄지 않는 플라워 패턴에 어두운 컬러로 트리밍 된 비키니 하의를 선택한다 . 그러면 실제 사이즈보다 엉덩이를 작아보이게 할 수 있다 . 원피스를 입거나 스커트는 시선이 위에서 아래로 흘러 시선이 아래로 내려가 엉덩이를 강조하게 되므로 좋지 않다

색상이 슬리퍼에 많이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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