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일자리 추가 채용
다문화가정 일자리 추가 채용
  • 김영호 기자
  • 승인 2009.05.2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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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지난해 사업 ‘호응’
울산시 울주군 환경관리과는 매년 늘어나는 결혼이민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다문화가정의 환경정비 사업이 호응이 좋아 추가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6~8월 시비보조금으로 다문화가정 4명을 3개월간 채용했고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12명 채용했으며 6월중 8명 추가 채용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읍·면별 1~3명 배정해 올해 20여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다문화가정의 채용기간은 3개월로 군비 9천400여만을 투입해 피서지, 유원지 등 환경취약지역 정비 등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군은 또 앞으로 결혼이민자의 계속적인 증가에 따라 채용인원 확대 검토하고 결혼이민자에 대한 의견수렴 후 다음해 사업계획에 반영키로 했다.

환경관리과 이훈환 과장은 “문화의 이질감, 언어소통 등 업무추진 적응 시간 필요한 만큼 이같은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과의 연계로 다문화공동체 형성 및 문제점 극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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