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지킴이’ 울산 환경보호협의회, 창립 25주년 기념식
‘환경 지킴이’ 울산 환경보호협의회, 창립 25주년 기념식
  • 성봉석
  • 승인 2021.11.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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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초월한 환경보전운동 펼칠 것”
‘(사)환경보호협의회 창립25주년 기념식’이 17일 울산시의사당 시민홀에서 열린 가운데 박도문 환경보호협의회장이 표창을 수여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사)환경보호협의회 창립25주년 기념식’이 17일 울산시의사당 시민홀에서 열린 가운데 박도문 환경보호협의회장이 표창을 수여한 뒤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태준 기자

 

사단법인 환경보호협의회(회장 박도문)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17일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이주형 울산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비롯해 언론사와 시민단체 대표,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1996년 환경보호협의회 설립 이후 현재까지 봉사시간 6천400시간 이상을 기록하며,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 모범회원에 대해 표창을 전달했다.

기념식에서 울주군 이건일, 정옥련씨와 동구 이상란씨 등 3명은 송철호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울주군 최봉문, 박학수, 박곡숙, 박성주씨, 남구 류완열씨, 북구 윤정분씨, 중구 백효숙, 곽경연씨, 동구 김동조, 김정엽, 이둘선, 이숙자, 이종수씨 등 13명은 박도문 회장의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1996년 1월에 울산지방검찰청 환경보호협의회로 출발해 2008년 2월에 환경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승인받고 거듭난 환경보호협의회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환경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박도문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생활 속 작은 습관의 변화를 통해 실천할 수 있는 범시민적 온실가스 감축운동을 전개해 나가자”고 강조하며 “민, 관, 산, 학이 모여 결성된 환경보호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을 초월한 환경보전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성봉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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