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감염병전담병동 실무자 우정순 간호사 질병관리청장 표창
울산대병원 감염병전담병동 실무자 우정순 간호사 질병관리청장 표창
  • 김보은
  • 승인 2021.10.18 2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팀 우정순 간호사.
울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팀 우정순 간호사.

울산대학교병원은 감염관리팀 우정순 간호사가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관리시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공중보건 위기 시 감염병 관리시설 활용 등 자원 동원이 가능하도록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포상하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시설운영, 관리실적, 확진환자 격리 입원치료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국가방역과 대응체계구축 등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감염병관리시설 평가’에서 진료실적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울산대병원은 개인 포상기관에 선정됐고 감염관리팀 우정순 간호사가 감염병전담병동의 운영 실무 담당자로서 병동의 원활한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병전담병원으로 핵심적인 역할과 함께 중환자와 고위험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대유행 시기마다 증가하는 확진자의 치료를 위해 음압시설이 갖춰진 코로나 환자치료 병동을 증설하는 등 부족한 진료공간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감염병 중환자 치료를 위한 최신 ‘특수음압중환자실’과 ‘하이브리드 음압수술실’을 개소하며 지역 감염병 관리능력을 한 단계 향상 시키며 감염병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보은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