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동남권 최초 인공지능 전문 학술대회
UNIST, 동남권 최초 인공지능 전문 학술대회
  • 정인준
  • 승인 2021.09.30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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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연구 성과 소개
30일 UNIST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인공지능 기술 오픈 워크숍’ 행사가 열린 가운데 이용훈 UNIST 총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30일 UNIST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인공지능 기술 오픈 워크숍’ 행사가 열린 가운데 이용훈 UNIST 총장이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UNIST가 동남권 지역 최초로 인공지능(AI) 전문 학술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인공지능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 혁신을 앞당기기 위함이다.

30일 UNIST는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인공지능 기술 오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16명의 인공지능 전문 교수들이 참여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 동향과 UNIST의 연구 성과를 소개했다.

워크숍은 인공지능 핵심(AI Core) 기술, 인공지능 시스템(AI System) 기술과 산업계 응용기술(AI+X)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를 다뤘다.

UNIST 인공지능대학원, 인공지능혁신파크 소속 교수들은 최신 인공지능 알고리즘, 3차원 및 시각 인공지능, 인공지능을 활용한 반도체 및 에너지 소재 개발, 미래 모빌리티, 헬스케어 응용 등 다양한 분야의 심층적인 기술을 소개했다.

울산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 40개 기업, 서울·경기 지역 26개 기업을 포함해 80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10여개 연구기관과 동남권 지역 대학의 교수 및 학생 등 35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

심재영 인공지능혁신파크 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동남권 지역의 인공지능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하는 열린 학술대회로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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