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이혜림 간호사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합격
울산대병원 이혜림 간호사 ‘전문간호사 자격시험’ 합격
  • 김보은
  • 승인 2021.09.14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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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 전경.
울산대학교병원 전경.

 

울산대학교병원은 제18회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에서 93병동 이혜림 간호사가 호스피스 분야에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문간호사 자격시험은 보건복지부의 위임을 받은 대한간호협회 간호연수교육원이 시행하고 있으며, 총 13개 분야에 높은 수준의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전문적 간호를 제공하는 간호사에게 면허 외에 ‘전문간호사’ 자격을 주고 있다.

이번에 합격한 이혜림 간호사는 호스피스 분야의 전문성과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은 전문간호사로서 호스피스 병동에서 환자의 전인간호를 담당하고 있다.

울산대병원에는 현재 이혜림 간호사를 포함해 총 7개 분야 40명이 전문간호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울산대병원 간호본부 관계자는 “많은 간호사들이 전문간호사 자격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환자에게도 더욱 향상된 간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간호사는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전문간호사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 ‘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전문간호사 자격이 있는 자’ 중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이 전국의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뒤 국가자격시험을 거쳐 배출된다.

올해 합격자 408명을 포함해 2005년 첫 자격시험 시행 이후 지금까지 8천298명의 전문간호사가 활동 중이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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