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14일까지 2천508명 수시모집
울산대, 14일까지 2천508명 수시모집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21.09.09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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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 지역인재 특별전형 신설
울산대는 모집인원 2천925명(정원 외 포함) 가운데 수시에서 전체의 86%인 2천508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0일부터 14일까지 인터넷으로만 한다.

올해 울산대 수시 전형은 4가지 유형의 12개 전형으로 분류된다. 수험생이 유리한 전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형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기에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해야 한다.

우선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교과 100%와 수능최저학력기준만을 적용한다. 올해 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전년에 비해 완화된 모집단위가 있다.

인문대는 국어·수학·영어·사탐(1과목), 과탐(1과목) 중 1개 영역에서 4등급 이내, 자연과학대 및 공과대의 일부 학부(과)/전공은 2개 영역 합 10등급 이내 혹은 3개 영역 합 12등급 이내로 조정됐다.

학생부종합의 경우 지난해 서류로만 선발하던 학생부종합서류전형 대신 지역인재 특별전형(의예과 별도)을 신설해 부산·울산·경남지역 고교를 입학하고 졸업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서류로만 선발하며, 단계별(1단계 서류, 2단계 면접)로 선발했던 학생부종합 면접전형은 면접대상을 3배수에서 4배수로 확대한 학생부종합 특별전형(의예과 별도)으로 모집한다.

의예과는 논술전형(논술 60%와 학생부 40%로 선발)과 학생부종합 특별전형,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복수지원이 가능하며, 학생부종합 및 지역인재 특별전형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단계 서류에서 5배수를 선발한다.

올해부터 인문·사회과학·자연과학·생활과학·공학 5개 모집단위에서 계열단위 통합모집을 실시하고, 정원 내에 한하여 통합선발 입학자는 계열 내 학부(과)/전공 선택권이 보장된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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