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전달책 검거 도운 신한은행원에 감사장
울산 동부경찰서, 보이스피싱 전달책 검거 도운 신한은행원에 감사장
  • 김원경
  • 승인 2021.08.0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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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동부경찰서는 9일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하고 피해예방에 기여한 신한은행 울산현대지점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울산동부경찰서는 9일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하고 피해예방에 기여한 신한은행 울산현대지점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울산동부경찰서는 9일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하고 피해예방에 기여한 신한은행 울산현대지점 은행원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수여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신한은행 울산현대지점 은행원 이모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6시께 해당은행 ATM코너에서 100만원씩 수회 입금하는 A씨를 발견하고 수상히 여겨 즉시 112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관은 보이스피싱 전달책이었던 A씨를 현장에서 검거했고, 피해금 2천여만원을 회수해 피해 예방에 큰 기여를 했다.

당시 A씨는 동구 상진길 한 노상에서 저금리 대환대출 상담에 속은 피해자로부터 현금 2천500만원을 건네받은 후 신한은행 ATM코너에서 입금하다 은행원에 의해 발견 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은행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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