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전문건설업체 ‘무경설비·송정조경’ 2개 업종서 1위
울산 전문건설업체 ‘무경설비·송정조경’ 2개 업종서 1위
  • 김지은
  • 승인 2021.07.2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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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시공능력평가 결과부명엔지니어링·그린이엔지·유벡 등 1위 신규 진입설비건설은 동일산업·경동이앤에스가 1위 차지

올해 울산지역 전문건설업체에 대한 시공능력평가에서 무경설비(주)와 송정조경(주)가 각각 2개 업종에서 1위에 올랐다.

설비건설업 시공능력 평가에서는 동일산업(주)가 기계설비공사업 분야에서 1위를, ㈜경동이앤에스가 가스시설시공업종(제1종)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는 울산지역 18개 업종 875개 전문건설업체(기계설비공사업, 시설물유지관리업 제외)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9일 밝혔다.

무경설비(주)는 습식·방수, 상·하수도설비 2개 업종에서, 송정조경(주)은 조경식재, 조경시설물 2개 업종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이번 시공능력평가에서 부명엔지니어링(주)가 토공, 그린이엔지(주)가 철근·콘크리트, (주)유벡이 강구조물, (주)대명엘리베이터가 승강기설치 업종에 1위로 신규 진입했다.

18개 업종 가운데 시공능력평가액 최다액은 동일산업(주)으로 금속구조물·창호·온실업종에서 801억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부명엔지니어링(주)이 토공 업종에서 344억원을 기록했고, 3위는 강구조물 업종에서 338억원을 평가받은 (주)유백이 차지했다.

이날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울산·경남도회에서 발표한 울산지역 352개 설비건설업체의 시공능력 평가에 따르면 기계설비공사업종에서는 동일산업(주)가 1위(2천141억원)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무경설비(주) 2위(2천137억원), (주)유벡 3위(790억원)를 차지했다.

또한 가스시설시공업(1종)은 ㈜경동이앤에스가 전년도에 이어 1위(462억원)를, 2위는 ㈜제이콘(140억원), 3위는 (주)유벡(138억)이 차지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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