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24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 재도전
부산, 2024세계탁구선수권대회 유치 재도전
  • 김종창
  • 승인 2021.07.28 2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와 대한탁구협회가 코로나19로 취소된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재유치하기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이달 말까지 국제탁구연맹에 대회 유치신청서를 제출하고, 대회 유치 준비에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부산시와 대한탁구협회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2020년 대회를 유치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3차례 연기 끝에 최종 취소됐다.

현재 대회유치 의향을 보인 곳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포르투갈, 인도, 아르헨티나, 스웨덴 등 5개국으로 대회 유치를 위한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취소된 부산대회의 재유치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여, 2024년 대회의 부산 유치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는 것이 대한탁구협회의 판단이다.

부산시는 2024년 대회 유치를 위해, 유치 과정 전반에 대해 대한탁구협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행정력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

2024세계탁구선수권대회 개최도시는 8~10월 중 신청도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중 국제탁구연맹 연차총회에서 결정된다. 김종창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