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4일 부산 7개 해수욕장에서 시, 관할구·군, 지방해양수산청, 해양조사원, 경찰,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과 함께 휴가철 해수욕장 방역강화 합동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 해수욕장에서 같은 시간에 동시 진행하고, 방역수칙 홍보뿐만 아니라 마스크 미착용, 야간 취식행위 등에 대한 합동 단속도 병행한다.
부산지역 해수욕장에서는 △1차 안심콜(070) 등록 후 입장(해운대, 송정 체온스티커) △파라솔 및 물품대여 시 2차 안심콜(080), QR체크 등록 및 체온스티커 부착 △물놀이 후 샤워장 사용 시에도 실시간 샤워대기 시스템(해운대, 송정)에 연락처를 의무 등록하는 총 3단계에 걸친 이력 및 발열관리를 운영중이다.
특히 해수욕장 혼잡신호등, 파라솔 2m 거리두기 및 현장배정제 ,편의시설 및 시설물 수시 소독 등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시는 집합제한 행정명령도 강도 높게 단속한다. 1차 계도에 불응하는 경우 즉시 과태료 처분한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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