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청소년, 앱으로 건강 지킨다
경주 청소년, 앱으로 건강 지킨다
  • 박대호
  • 승인 2021.07.0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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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활용 성장예측 맞춤형 솔루션 제공
경주시는 청소년들을 위한 ‘청소년 스마트 건강지킴이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12월까지 중학교 3곳(경주중·선덕여중·신라중)의 학생과 학부모 1천2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청소년 스마트 건강지킴이 시범사업은 청소년기 학생들의 신체성장을 주기적으로 측정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해 생체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성장예측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줄어든 청소년들의 비만을 예방하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성장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학생의 성장을 예측하기 위해, 연 2회 키·몸무게·BMI지수·성장점수·흡연점수 등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스마트 건강지킴이 앱’을 통해 학생과 부모가 함께 공유한다.

성인이 될 때까지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예측할 수 있는 성장예측그래프를 제공하고 성장 스트레칭 등 집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오프라인 운동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한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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