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오늘부터 2주간 운영 제한 시간 23시로 조정
부산시, 오늘부터 2주간 운영 제한 시간 23시로 조정
  • 김종창
  • 승인 2021.05.30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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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유지하되,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2주간 식당·카페,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에 대한 운영 제한 시간을 오후 10시에서 11시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최근 1주간 확진자 수가 직전 1주보다 감소했고, 중환자 수 감소나 병상 여력 등 감염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는 장기간 운영 제한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절박함과 서민경제를 고려해 재난대응TF 회의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유흥시설 5종(무도장 포함), 홀덤펍 및 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오후 11시시부터 운영 제한, 식당·카페, 편의점, 포장마차의 경우 오후 11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11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시는 제한 시간이 조정되는 만큼 다중시설 운영자·이용자의 방역수칙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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