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주간 확진자 수가 직전 1주보다 감소했고, 중환자 수 감소나 병상 여력 등 감염상황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부산시는 장기간 운영 제한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절박함과 서민경제를 고려해 재난대응TF 회의를 거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유흥시설 5종(무도장 포함), 홀덤펍 및 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오후 11시시부터 운영 제한, 식당·카페, 편의점, 포장마차의 경우 오후 11시까지만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11시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시는 제한 시간이 조정되는 만큼 다중시설 운영자·이용자의 방역수칙 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김종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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