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4억원 들여 2025년 준공
경북 경주시는 24일 보문동 3-3번지 일원에서 ‘경주 식물원(라원) 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주낙영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역점사업인 경주 식물원(라원) 조성공사 착공식을 갖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존 동궁원과 더불어 보문관광단지의 대표적 관광지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 김상철 국장은 “신라 전통 정원을 모티브로 한 경주식물원의 착공이 지역의 역사문화 인프라를 더욱 튼튼하게 하고, 나아가 경주의 문화관광사업이 더욱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착공식을 계기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는 경주 식물원 ‘라원’은 보문동 3-3번지 동궁원 인근 6만 8천㎡ 부지에 사업비 384억원을 들여 2025년 말까지 조성된다.
‘라원’은 최첨단 디지털 체험관과 사계절 초화원 등을 구성해 보문단지의 관광 명소로 조성된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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