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기술지원·인적교류를 바탕으로 사업장 안전진단 컨설팅과 설비 관리시스템 구축, 안전 실무교육 등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공사는 롯데케미칼의 안전 관련 조직과 표준, 시스템 전반에 대해 자문을 제공하고, 롯데케미칼은 울산·여수·대산 공장 관리시스템을 진단해 사업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 1월 롯데케미칼은 국내외 전 사업장의 안전환경 기준을 글로벌 TOP 수준으로 재정립하기 위해 안전환경부문 투자확대, 전문인력 강화, 제도개선, 내부역량 향상 등 ‘4대 중점 안전환경 강화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롯데케미칼 ESG경영본부장 김연섭 전무는 “양사 간 협력을 통해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업그레이드된 규정과 시스템을 글로벌 사업장으로 적용할 계획”이라며 “올해를 ‘가장 안전한 기업의 원년’으로 삼아 안전이 최우선 시 되는 근무환경 조성은 물론 석유화학산업의 안전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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