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2일 오후 3시 군청 알프스홀에서 우리나라 대표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를 초빙해 상반기 온공감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김경일 교수는 현재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tvN 어쩌다 어른’, ‘CBS 세바시’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김 교수는 ‘적정한 삶,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건네는 위로와 통찰’이라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행복할 수 있는 마음가짐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강생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실내 방역과 환기, 참가자 발열체크, QR코드 인증 등 방역수칙 준수 아래 강연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면 강의는 수강생 80명으로 제한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군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유튜브 ‘울쭈TV’ 실시간 라이브로 온라인 강의가 동시 진행된다.

참여방법은 오는 28일까지 인재교육과(☎204-1121~4)로 전화 신청하거나 울주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https:// lll.ulju.ulsan.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선호 군수는 “코로나19로 불안정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군민들이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봉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