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부경 최초… 2014년 1만례·1회 시술 성공률 95% 기록
내경의료재단 울산제일병원은 울산·부산·경남 최초로 요로결석 체외충격파쇄석술 1만5천례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울산제일병원은 이날 1층 쇄석실 앞에서 기념식을 갖고 김종길 이사장과 이완 병원장이 1만5천례 시술환자인 57세 남성 A씨에게 꽃다발과 기념선물을 전달했다.
A씨는 “요로결석으로 많은 고통을 받아오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을 받고 고통에서 해방됐다. 병원에서 각별한 신경을 써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울산제일병원은 2014년 4월 17일 영남권 최초로 체외충격파쇄석술 1만례를 시술했고 1회 시술 성공률이 95%에 달한다고 전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이란 체내의 요로결석을 강한 충격파를 이용해 파쇄하고 체외로 배출시키는 시술방법이다.
울산제일병원은 이달 중 1만5천례 달성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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