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은 울산정밀화학센터 3층 309호 신화학연구실에서 고압반응기를 이용한 화학시험 중 원인 미상의 폭발사고로 연소 확대 및 다량의 유독가스 발생해 사상자 3명과 32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실시됐다. 자위소방대의 초기소화·통보·피난으로 시작된 훈련은 출동소방대원의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응급처치 및 이송 등 순으로 펼쳐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울산정밀화학센터 직원의 초동대처 능력과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 김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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