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하는 두발로 순찰대
시민과 함께 하는 두발로 순찰대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09.04.2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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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에서 계획하여 실시하는 0‘자전거 순찰대’ 그 명칭만 들으면 생소하고 어색할지 모른다.

자전거 순찰대는 112차량 순찰로 인해 약화되기 쉬운 지역경찰 활동을 강화하고, 도보순찰의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탄생 한 것이다.

또한 이들은 인파가 집중된 지역 및 범죄 취약지를 주변으로 순찰을 돌며, 눈으로 찾는 순찰에서 눈과 귀, 입 등 모든 감각을 이용하여 범죄를 찾아 이를 해결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친숙한 경찰로 탄생된 것이다.

또한 울산 자전거 순찰대는 범죄만을 해결하기 위해 창설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창설 운영하는 것임을 울산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흥보하고 싶다.

울산 자전거 순찰대 일명 ‘두발로 순찰대’의 선장 및 선원으로 경사 이승용을 포함한 경찰관 5명과 의경 5명의 순찰대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이제 돛을 올리고 출항준비를 모두 마첬다.

처음이라 미숙하고 어색할지 모르나 울산지방경찰청에서는 두발로 순찰대에 대한 충분한 보완과 연구를 거듭하여 울산 시민과 함께하는 두발로 순찰대를 만들어 갈것을 약속한다.

또한 시민과 직접 만나 그 동안 시민들에게 듣지 못했던 작은 소리 및 경찰에 실질적으로 바라는 바를 청취하여 시민들에게 필요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지역주민에게 친숙한 모습으로 다가가 최고의 경찰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다시한번 다짐한다.

울산시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기위해 두발로 순찰대는 오늘도 페달을 돌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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