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핵심사업 국비 확보 잰걸음
경주, 핵심사업 국비 확보 잰걸음
  • 박대호
  • 승인 2021.03.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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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연결 사업·중수로해체 기술원 설립 등 증액 건의
경북 경주시는 29일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가졌다.

경주에 따르면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국·소·본부장은 이날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전략보고회’를 열고, 복지예산 등이 포함된 비사업 예산을 제외한 95개 사업, 5천474억 원대로 설정했다.

시는 보고회에서 나온 결과를 토대로 핵심사업이 중앙부처의 예산 편성단계와 국회의 심의단계에서 최대한 증액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주요 건의사업은 △2021년 계획공모형 자원관광개발사업(공모) 30억원 △동해안 해파랑길 단절구간 연결사업 5억원 △경주 희망농원 폐 슬레이트 철거 등 47억원 △양성자 빔·이온 빔 기반 산업체 R&D 통합지원센터 확장 34억원 △차세대 미래 자동차 BMS 인프로 구축 20억원 △중수로해체 기술원 설립 65억원 △외동~양남간 국도2차로 개량 20억원 △양남~감포 국도 4차로 확장 30억원 등이다.

혁신원자력연구개발단지 기반조성사업을 통해 양남·양북·감포 등 동경주권역 발전 등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기 위해 서울사무소는 물론, 지난달 세종정부청사 인근에 개소한 세종사무소와 함께 긴밀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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