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해수부 ‘어촌 유휴시설 활용 공모’ 선정
경주, 해수부 ‘어촌 유휴시설 활용 공모’ 선정
  • 박대호
  • 승인 2021.03.23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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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 유휴시설 활용 海드림’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촌 유휴 공동시설을 어촌특화사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해수부 공모 사업에 경주를 포함 전국에서 3곳이 선정됐으며, 1곳 당 3억원의 리모델링 사업비가 지원된다. 경주시 양남면 읍천항 내 위치한 냉장창고가 새롭게 리모델링된다.

지난 2000년 어촌종합개발사업으로 지어진 읍천항 냉장창고는 당초 양식장 미끼를 보관하던 창고로 사용돼 오다 현재는 양식장이 소멸됨에 따라 사용하지 않고 있다.

시는 이 시설을 해녀들이 직접 수확한 수산물을 요리해 관광객들이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하며 해녀들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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