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울산본부, 시교육청에 제휴카드 기금 4억1천여만원 전달… 2006년부터 총 39억여만원 지원
농협은행 울산본부는 16일 울산시교육청에서 노옥희 교육감, NH농협은행 황석웅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교육청 제휴카드’로 조성된 기금 4억1천8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교육청 제휴카드’는 2005년부터 울산시교육청과 울산농협이 제휴해 발행한 카드로, 울산시교육청 및 교육행정기관이 카드를 사용하면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기금으로 적립해 울산시교육청에 기탁하고 있다.
2006년부터 해마다 전달하고 있는 이 기금은 올해 4억1천875만원을 포함해 총 39억3천여만원이다.
황석웅 본부장은 “이번 기금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과 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금이 조성돼 울산의 교육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울산시교육청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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