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수소충전소 내년 하반기 들어선다
경주, 수소충전소 내년 하반기 들어선다
  • 박대호
  • 승인 2021.03.1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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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올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의 수소충전소 설치 공모사업에 참여한 결과, 경북 23개 시·군 중 경주시와 경산시 2곳이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수소충전소가 들어설 예정지는 충효동 1534번지 일원 ㈜금아리무진 행복충전소 부지 내이며 △충효동 ㈜금아리무진 행복충전소 △배동 GS칼텍스 남산LPG충전소 △서면 부자집가스충전소 등 3곳이 사업 신청을 했지만, 1곳만 선정됐다.

앞서 설치된 중부내륙고속도로 성주휴게소 1개소를 제외하고는 경북지역 최초의 수소충전소가 경주에 들어선다.

사업비는 총 30억원으로 국비 15억원이 지원되며, 나머지 15억원은 민간사업자가 부담한다. 시는 오는 5월 중 착공에 들어가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는 완공을 목표로 수소차 보급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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