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지역 케이블(JCN)과 함께 가정에서 TV를 이용해 치매 환자와 가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인지프로그램을 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 발간한 ‘다독다독 시리즈’ 워크북 교육 영상도 마련해 종사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자체 제작한 자체 제작한 치매예방 트로트 음원 ‘할수있송(song)’, 영상 ‘할수있데이!_치매예방체조’, ‘할수있데이!_치매예방준비운동’을 게시하고 치매극복의 날 행사 등을 비대면으로 진행한 바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의 스트레스가 누적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광역치매센터와 치매안심센터 등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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