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백신 접종률 59%… 16일부터 화이자 접종
경주, 백신 접종률 59%… 16일부터 화이자 접종
  • 박대호
  • 승인 2021.03.0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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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요양병원·시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9일 0시 기준 59%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주시 백신 접종 현황은 요양병원이 89.5%, 요양시설이 37.8%의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는 요양병원은 이번 주 안에, 요양시설은 늦어도 다음주까지는 대상자 1천445명의 접종이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백신 접종 이상반응은 총 3건으로 모두 발열이나 접종 부위 근육통 등 가벼운 증상으로 모두 호전됐다.

또 지난 4일부터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한 백신접종도 8일로 예정돼 있었지만 나흘 가량 앞당겨졌다. 지역 고위험 의료기관은 8개소로 전체 접종 대상자는 710명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8일 오전 큰마디큰병원을 찾아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현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한편 코로나19 전담병원인 동국대경주병원은 화이자 백신이 도착하는 오는 16일을 기해 접종이 시작될 전망이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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