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의학원, 소아청소년과·비뇨의학과 전문의 영입
동남권의학원, 소아청소년과·비뇨의학과 전문의 영입
  • 김보은
  • 승인 2021.03.08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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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구자윤 과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이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박경미 과장과 비뇨의학과 전문의 구자윤 과장을 영입해 암 진료뿐만 아니라 일반 진료의 역량도 강화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경미 과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경미 과장.

 

이번에 영입한 박경미 과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역임했다.

특히 소아암과 백혈병을 1년에 50례 이상 치료했고 조혈모세포이식과 면역치료제를 적용한 치료에 탁월한 경험을 갖고 있다.

대한소아과학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받는 등 연구 및 학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박경미 과장은 “지역사회의 소아청소년 진료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따뜻하고 정확한 진료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구자윤 과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구자윤 과장.

 

아울러 비뇨의학과 구자윤 과장은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부산대학교병원의 교수를 역임했다.

비뇨기 질환 중 방광암, 신우 및 요관암, 신장암 등에 대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방광암의 1차 치료라 할 수 있는 내시경적 방광 종양 절제술과 신요관암의 표준 수술인 신요관 절제술을 1년에 300~400례 이상 수술했다.

또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유럽비뇨기과 학술대회 최우수 포스터상, 대한비뇨기과 학회 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구자윤 과장은 “제 가족을 진료하는 마음으로 비뇨기암과 질환에 대해서만큼은 대학병원이나 서울을 가시지 않더라도 최선의 치료, 최고의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이로써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비뇨의학과는 분야별 2명의 전문의를 보유하게 됐다.

박상일 의학원장은 “올해 초에만 대장항문외과, 비뇨의학과, 소아청소년과 3명 명망있는 의료진을 영입했다. 의학원의 명성을 높여줄 명의를 지속적으로 보강함으로써 지역민이 가까이에서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고품격 공공의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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