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미술협회 ‘올해의 작가상’ 김언영 작가 선정
울산미술협회 ‘올해의 작가상’ 김언영 작가 선정
  • 김보은
  • 승인 2021.03.0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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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시대, 관람객과 소통방법 고민”
김언영(가운데) 작가가 울산미술협회 ‘2020년 올해의 작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언영(가운데) 작가가 울산미술협회 ‘2020년 올해의 작가상’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울산미술협회 ‘2020년 올해의 작가상’ 수상자로 김언영(45) 작가가 선정됐다.

울산미술협회는 지난달 20일 올해의 작가상 선정위원회에서 서양화, 한국화, 서예 등 7명의 후보 중에 작품성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김언영 작가를 최종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김언영 작가는 “수상 소식에 지난 전시들을 되돌아보며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에 맞게 예술인과 협업하고 관람객과 어떻게 소통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 창작활동에 힘이 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언영 작가는 울산예술고등학교(1회)를 졸업했고 대구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현재 울산대학교 미술학부 섬유디자인전공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지금까지 10회의 개인전을 개최했고 울산청년작가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울산현대한국화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중구 태화동에서 지원채색화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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