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산업대학원은 지난 26일 산학협동관 국제회의실에서 ‘테크노CEO 과정 9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박주철 원장은 “코로나와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오로지 새로운 배움을 향한 열정 하나로 무사히 전 과정을 마친 데 대해 축하하며,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각오로 사회생활에서도 원우들의 끈끈한 관계가 지속되도록 학교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성호 원우회장은 “원우 간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학교발전은 물론 울산 경제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졸업식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16개 강좌를 모두 출석한 이동구 한국화학연구원 RUPI사업단장을 비롯해 강경순 대동비엔티 대표, 김용복 고려아연 상무, 김창호 로텍엔지니어링 이사, 류지호 유성 경영본부장, 백영태 석원기공 대표, 송동석 노바테크 대표, 안영한 한국메탈 상무, 윤경구 국민다안전교육협회 연구소장, 이경영 웰네츠 부사장, 이병호 미시간기술 대표, 이연미 경동건설 회장, 이재근 로얄사무가구 대표, 최준식 동신이엔씨 대표, 황남숙 정원텍 지사장 등 15명이 수상했다.

공로상은 김용철 한주 대표이사, 박만영 콜핑 회장, 심민령 혁신산업국장, 엄준욱 소방본부장, 조원경 경제부시장, 주성호 한국알콜 부사장 등 6명이 수상했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