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21일 오전 5층 1회의실에서 지방청과 각 경찰서 경비부서 실무자와 기동부대 지휘요원 등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 및 전·의경 자체사고 예방을 위한 ‘경비경찰 지휘요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전·의경 자체 사고 방지를 위한 지휘요원의 각 직책별 업무 파악과 ‘전·의경 자체사고 예방을 위하여’란 자체 제작 동영상 상영, 사례발표와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조용연 청장은 워크숍에서 “집회·시위 현장에서의 인권침해 방지와 안전확보, 합법보장 불법필벌 원칙에 따라 불법행위는 반드시 무관용 원칙을 준수해 법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일수록 지휘관이 의지를 가지고 현장 선두에서 지휘 시위대와의 마찰을 방지하고 대원을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기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