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주요 광장 새단장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주요 광장 새단장
  • 이상길
  • 승인 2021.01.1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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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광장’ 계단 조성… 느티나무광장은 ‘왕버들마당’으로 명칭 변경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진입광장 개통식’이 18일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울산시의장,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한 참석내빈과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진입광장 개통식’이 18일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울산시의장, 박태완 중구청장을 비롯한 참석내빈과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태화강 국가정원의 대표 광장인 ‘만남의광장’과 ‘왕버들마당’이 새단장을 한다.

울산시는 18일 오후 국가정원 만남의광장 일원에서 송철호 울산시장과 박병석 시의회 의장, 박태완 중구청장, 시의원, 시민단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정원 진입광장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을 갖는 국가정원 진입광장인 ‘만남의광장’은 태화동 일원 국가정원의 주요 진입 공간 역할을 해왔으나 입구와 계단이 협소해 이용객 불편을 야기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0월 26일부터 5억원을 투입해 입구에 자연석으로 너비60m×폭8m 규모의 광장과 너비60m 진입 계단을 조성했다. 또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그라스정원과 야간조명 등을 추가했다.

또 기존 느티나무광장은 ‘왕버들마당’이라는 새이름으로 탈바꿈했다.

‘왕버들마당’명칭 개정은 시민 제안에 따라 시가 지난해 12월1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정책제안 기반(플랫폼)인 ‘시민 다듬이방’을 통한 의견 수렴으로 새롭게 지어진 이름이다.

이날 행사에서 송철호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만남의광장 테이프 컷팅식, 왕버들마당 명판 제막식을 갖고 국가정원 현장을 둘러봤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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