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울산 중구,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추진
  • 이상길
  • 승인 2021.01.1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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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억원 사업비로 37개 사업… 어르신 2천950명에 일자리 제공
울산시 중구가 올해 지역 어르신 2천950명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제공한다.

중구는 지난달 1일부터 18일까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해 접수자 4천300여명 가운데 2천950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구는 이날부터 중구시니어클럽, 중구노인복지관, 함월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울산중구지회 등 4개 사업 수행기관은 사업단별로 별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중구는 전체 103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마을환경정비 등 전체 37개 사업 2천95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야별로는 마을환경정비 등 공익활동 24개 사업에 2천472명, 보육시설지원 등 사회서비스형 5개 사업에 196명, 엄마사랑도우미 등 7개 시장형 사업에 182명, 실버해피JOB사업에 100명 등이다.

이 가운데 신규사업으로는 공익활동 일자리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우리동네 청결 지킴이 사업,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급식 안심도우미사업을 추진한다. 또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에서는 ‘공공행정 업무지원’ 유형을 신설했다.

이들 사업의 참여자들은 다음 달 직무교육을 거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선발된 참가자들에게는 지난해와 같이 1일 3시간씩, 월 30시간 근무하게 되며, 보수는 매월 27만원 상당을 지급한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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