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 메가시티 육성’ 5개 시·도 연구원 머리 맞댄다
‘영남권 메가시티 육성’ 5개 시·도 연구원 머리 맞댄다
  • 이상길
  • 승인 2021.01.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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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방안 공동연구 추진계획 수립
울산과 부산, 대구, 경북, 경남 5개 시·도가 영남권을 수도권에 상응하는 ‘그랜드 메가시티’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 마련을 위해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

17일 울산시에 따르면 영남권 5개 시·도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을 위해 지난해 8월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회장 송철호 울산시장)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영남권이 수도권과 상응하는 대한민국 경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를 위한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

이를 토대로 영남권 5개 시·도가 4개 연구원에 위탁하는 형식으로 오는 8월까지 공동연구를 추진한다.

주요 연구 내용은 △광역교통, 역사문화관광, 환경, 한국판 뉴딜 등 분야별 당면현안 검토와 영남권의 공동대응이 필요한 분야별 발전 방향 제시 등이다.

또 △영남권 목표 제시와 발전전략 수립 △분야별 발전전략, 핵심과제,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사업 제시 등 분야별 실행계획 수립 등이다.

5개 시·도는 연구가 마무리되면 연구에서 도출한 분야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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