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해렬 ㈜유성 대표이사' 새해 첫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류해렬 ㈜유성 대표이사' 새해 첫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탄생
  • 김원경
  • 승인 2021.01.14 21: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나눔문화 확산 앞장”… 소외이웃 위해 1억원 통큰 기부
2021년 첫 번째 신규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101호 회원으로 가입한 류해렬 (주)유성 대표이사가 14일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한시준 울산공동모금회장, 박봉준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을 약정 기부를 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2021년 첫 번째 신규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101호 회원으로 가입한 류해렬 (주)유성 대표이사가 14일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송철호 울산시장, 한시준 울산공동모금회장, 박봉준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1억원을 약정 기부를 하고 있다. 최지원 기자
향토기업 ㈜유성 류해렬 대표이사가 14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완납하며 새해 첫 아너 소사이어티이자 10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향토기업 ㈜유성 류해렬 대표이사가 14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완납하며 새해 첫 아너 소사이어티이자 101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신축년 새해 울산지역 첫 아너 소사이어티이자 101호 회원이 탄생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새해 첫 아너로 ㈜유성 류해렬 대표이사가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류해렬(60) 대표이사는 지역에서는 101번째 회원으로 이날 1억원을 완납하며 ‘아너’ 정회원으로 등록,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류 대표는 2010년 가입한 울산 아너 3호 류성열 ㈜유성 회장의 동생이기도 하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또는 1년에 2천만원씩 5년간 기부를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향토 환경기업인 ㈜유성을 운영하고 있는 류해렬 대표이사는 2016년 사랑의열매 착한기업으로 가입하는 등 그간 기업을 통해 공동모금회에 꾸준히 나눔성금을 기탁해왔다.

또 기업 장학재단인 ‘중계장학회’를 통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모범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주기 위해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교육문화 발전과 인재 육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류해렬 대표이사는 “나눔을 통한 봉사와 울산의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캠페인 기간에 기부하게 됐다”며 “지인인 김유문 회장(울산 52호 아너)의 권유를 받고 참여하게 됐으며, 앞으로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움이 있는 이웃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시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여러모로 힘든 가운데 나눔에 동참해주신 ㈜유성 류해렬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금은 투명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기준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전국 회원 수는 2천366명으로 누적 기부액은 약 2천570억원에 달한다.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8년 1호 우재혁(경북타일 대표) 회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1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다. 매년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 총회 및 봉사활동, 정기모임 등 고액 기부자모임을 통한 나눔문화 선도와 진정한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원경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