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민국팔각회 울산시지구 학성팔각회(회장 여태현)는 19일 오전 9시부터 3시간동안 동구 남목3동 주전해변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학성팔각회 회원 100여명은 주전 몽돌해변을 따라가며, 행락객이 버린 쓰레기와 파도에 실려 해변으로 떠내려 온 해초류 등 환경정비마대 30개 분량(약 1t )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학성팔각회 여태현 회장은 “봄을 맞아 청정해역 주전을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주전바다를 보여주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학성팔각회는 새터민과 보훈가족, 장애인사업장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덩굴식수 행사 및 태화강살리기 환경정화활동 등 환경지킴이로서 지속적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앞서 지난 17일 동구 주민과 홈플러스 울산동구점 직원, 일산동주민센터 직원 등 100여명은 일산진마을 일대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투기금지 및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 권승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