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신년사]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급변하는 패러다임 극복”
[2021 신년사]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급변하는 패러다임 극복”
  • 울산제일일보
  • 승인 2021.01.0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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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울산시민 여러분과 울산경제의 앞날에 희망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세계 각국의 경제봉쇄 조치로 지역경제도 생산과 수출이 감소하고 고용시장이 악화되는 등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울산은 수소모빌리티, 바이오헬스,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 특구 등 연이은 특구 지정과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 등 미래 울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했습니다. 지금 울산경제는 4차 산업혁명, 비대면 경제의 확대, 생산가능 인구의 본격적인 감소, 고령화 등 사회 구조적으로 전환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근본적인 체질개선에 노력해야 합니다.

누구나 원하는 분야에 쉽게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창업 환경이 마련되어야 하며, 규제개혁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필수요소입니다. 기업들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앞장서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울산상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급변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극복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모두 건강하시고 늘 행복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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