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는 새로운 꿈과 커다란 희망을 안고 힘차게 솟아올랐습니다.
작년 한해는 코로나사태로 모두가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또 절망 속에서 희망을 찾았고, 희망을 만들어나가는 발걸음은 어느 때보다 분주했습니다. 저와 우리 시의회도 시민들이 내딛는 희망의 발걸음에 보폭을 맞추면서, 때론 끌고 밀며 더 큰 울산을 우뚝 세우는데 전력을 다했습니다.
해묵은 숙원을 시원하게 해결했고, 각종 현안도 말끔하게 처리했습니다. 부자도시와 일등도시를 넘어 더불어 살기 좋은 도시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 지 알 수 없는 위기와 시련 속에서, 또다시 새해가 열렸습니다.
우직한 소의 해, 신축년을 맞아 ‘우보천리(牛步千里)’의 마음가짐으로 뚜벅뚜벅 나아갑시다.
코로나보다 강한 울산, 경제위기에 더 강한 울산, 시민 여러분과 더불어 저와 우리 시의회가 함께 만들어나갑시다.
올 한해도 시민 여러분들이 계신 곳이라면, 언제 어디라도 달려가겠습니다. 보람과 행운이 함께 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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