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포용도시 울산 실현’ 새 비전 시민과 공유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이 1일 ‘성평등가치, 생활 속에 스며들다’를 주제로 개원 5주년 기념 포럼과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이미영 원장의 개회사,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시의회 의장, 노옥희 시교육감 등 주요 내빈의 축사로 시작했다.
이어 1부 비전선포식에서는 여성가족개발원의 새로운 비전인 ‘성평등 포용도시 울산 실현’을 시민과 공유했다.
또 2부 개원 5주년 기념 포럼에서는 울산시 성평등정책의 현황 및 방향성을 점검하기 위해 홍미영 전 국회의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안전, 보건, 미디어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이미영 원장은 “울산이 성평등 포용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울산의 성평등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여성가족개발원은 2015년 1월 12일 설립돼 여성·가족 관련 정책연구와 사업, 울산지역여성의 네트워크 구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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